-2021. 4. 28 스페인 바르셀로나 <br /> <br />-무슬림의 기도가 울려 퍼지는 이곳은 -역사 깊은 산타 안나 성당 <br /> <br />-이어지는 이프타르 라마단 기간에 일몰 후 먹는 첫 번째 저녁 식사 <br /> <br />-성당 회랑에서 무슬림의 이프타르 <br /> <br />-매우 낯선 장면을 만들어낸 두 인물 <br /> <br />-푀우지아 차티 / 카탈루냐 모로코 여성협회 회장 <br /> <br />"전엔 라마단과 이프타르가 폐쇄된 공간에서 이뤄졌지만 코로나 때문에 불가능해졌습니다. (당국이) 허용하지 않아요. 그래서 제가 페이오 신부님께 이곳 회랑에서 이프타르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죠. 열린 공간이고 거리두기가 가능했기 때문인데 이분이 받아들이셨습니다." <br /> <br />-자원봉사자들이 집에서 만들어온 라마단 음식 <br /> <br />-노숙자도 이용 가능한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된 성당 회랑 <br /> <br />-라민 라네 / 세네갈 출신 자원봉사자 <br /> <br />"매일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감사하지요. 돈이 없더라도 이곳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무슬림이든 가톨릭 신도이든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. " <br /> <br />-푀우지아 차티 / 카탈루냐 모로코 여성협회 회장 <br /> <br />"분명한 건 무슬림들이 가톨릭교회에서 이프타르를 하게 돼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입니다. 종교는 분리가 아닌 단합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입니다. 우리는 모두 하느님 앞에서 형제이며, 모두 평등합니다" <br /> <br />-장소만 빌려준 게 아니라 <br /> <br />-무슬림과 대화를 나누는 신부 <br /> <br />-페이오 산체스 신부 / 바르셀로나 산타 안나 성당 <br /> <br />"종교 간 교류는 공존의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. 다른 문화, 다른 언어,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는 일부 정치인들과는 달리 마주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" <br /> <br />-손님 대접하는 걸 잊지 말라 / 히브리서 13, 2 <br /> <br />-구성 방병삼 <br /> <br /> <br /> <br />#무슬림에게_성당_내준_스페인_신부 <br /> <br />#라마단_이프타르_장소_제공 <br /> <br />#Barcelona_church_opens_doors_to_Ramadan_dinners <br /> <br />## storyline <br /> <br />With COVID-19 restrictions preventing Barcelona's Islamic population from celebrating Ramadan at the usual indoor venues, a Catholic church has offered up its open-air cloisters for Muslims to eat and pray together. <br /> <br />Every evening between 50 and 60 Muslims, many of them homeless, stream into the centuries-old stone passages of the Santa Anna church, where volunteers offer a hearty meal of home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60927149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